최근 일본 여행이 늘어 나면서 후쿠오카 공항에서 유후인으로 가는 버스가 만석인 경우가 많아 당황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렌터카를 이용하면 빠르고 여기저기 볼 수 있는 장점은 있지만 가격이 비싸고 일본에서 운전이 처음이면 쉽지 않죠. 그래서 유후인나 벳부에서 숙박을 하지 않고 단순히 관광만 할 예정이라면 다자이후, 유후인, 벳부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버스 투어를 추천 합니다.
예를 들어 후쿠오카 하카타에 숙소를 잡고 이 곳을 전부 다녀 오려면 교통비도 만만치 않습니다. 아무리 저렴한 방법을 택해도 이 곳을 전부 보려면 교통비만 10만원 이상이 발생 합니다.
후쿠오카 유후인 1일 버스투어
하지만 이 3지역을 한 번에 방문하는 투어 상품을 이용하면 59,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이드와 기사가 동반된 상품이라 운전을 하지 않아도 되고 가이드 설명을 들으며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것저것 신경쓰지 않고 싶은 분들에겐 정말 딱인 상품 입니다.
투어 일정
이 투어 상품은 온전한 하루를 할애해야 하기 때문에 최소 2박3일 일정인 분들에게 추천하며 일정을 다음과 같습니다. 08:15 하카타역 출발 - 09:20 다자이후 도착 (1시간 40분) - 12:10 유후인 도착 (3시간 10분) - 15:30 유후타케 도착 (20분) - 16:30 벳부 카마도 지옥 도착 (1시간) - 19:00 하카타역 도착. 유후인에 3시간 이상 머무는 이유는 당일온천을 즐기기 위해서 입니다. 참고하길 바랍니다.
유후다케는 유후인 온천마을에서 보이는 산 입니다. 걸어서 가긴 힘들고 차를 이용해야 합니다. 만약 버스나 열차로 유후인에 온 분들은 이 풍경을 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투어 상품을 이용한 분들이라면 유후인 마을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벳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지옥온천 순례 역시 상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하는 여행이라면 120% 만족하실 겁니다.
요즘은 후쿠오카, 유후인, 벳부 등 전부 숙소 잡기도 어렵고 가격도 많이 비싸졌습니다. 당일투어 상품으로 저렴하게 즐겨 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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