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부는 유후인과 함께 오이타현을 대표하는 온천 지역 입니다. 벳부는 7개의 온천 순례라는 재밌는 투어상품도 있으며 고즈넉한 유후인과는 조금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일본에서 매년 선정하는 온천 순위에서도 항상 상위에 랭크되어 있을 정도로 유명한 곳 입니다. 이 글에선 벳부에서 한 번쯤 고민해 볼 만한 벳부 숙소를 추천 합니다.
후쿠오카에서 벳부 가는 방법
후쿠오카에서 벳부까지 가는 방법은 버스와 기차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벳부와 가까운 오이타 공항을 이용할 수 있었는데 현재는 운항하고 있지 않습니다.
기차로 가는 방법은 후쿠오카 하카타역에서 출발 벳부역까지 가는 소닉 특급 열차로 편도 약 2시간이 걸리고 비용은 6,470엔 입니다. 만약 재팬 레일 패스 와 큐슈 레일 패스 커버 지역이기도 합니다.
버스로 가는 방법은 조금 더 저렴 합니다. 니시테츠 버스는 후쿠오카 와 벳부를 하루에 수 차례 운행하며 편도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요금은 3,250엔입니다.
후쿠오카에서는 모든 버스가 하카타역과 텐진역에 정차하며 일부 버스는 후쿠오카 공항에도 정차합니다. 벳부에서 버스는 벳부 기타하마 버스 정류장에 정차합니다.
아마네 리조트 세이카이
아마네 리조트 세이카이는 인기있는 벳부 숙소 중 하나 입니다. 이 곳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전 객 실 노천 온천이 딸려 있고 일부 객실은 바다를 조망하고 있어 온천욕을 즐기며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객실인 디럭스 트윈룸(51 m²) 크기도 크고 최대 4인까지 가능한 수페리어 (77 m²)도 다다미 방과 서양식룸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텐쿠유보 세이카이소
두번째는 벳부만의 아름다운 전망을 객실에서 볼 수 있는 텐쿠유보 세이카이소 벳부 숙소 입니다. 일부 객실은 베란다에 노천온천을 즐길 수 있으며 족욕탕이 포함되어 있는 객실도 있습니다.
벳부 숙소들은 대부분 리조트 크기라 객실은 물론 식사할 수 있는 공간도 어마어마하게 큽니다. 이 곳은 특히 프라이빗하게 밥을 먹을 수 있는 공간까지 마련되어 있습니다.
갤러리아 미도우바루
벳부 여행을 다녀 온 분들이 하나 같이 입을 모아 말 하는게 바로 숙소가 좀 오래 됐어요 입니다. 워낙 오래된 유명 관광지라 오래된 숙소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2020년 새롭게 오픈한 벳부 숙소도 있습니다. 바로 갤러리아 미도우바루 입니다. 기존에 있던 곳과는 확실히 차별화 된 현대적인 디자인을 한 곳 입니다.
2016년에 오픈한 테라스 미도우바루도 있으며 두 곳 모두 노천탕이 딸려 있습니다.
벳부 숙소에서는 대부분 조석식을 제공하며 가짓수도 많고 맛도 훌륭 하니 꼭 챙겨 먹고 벳부 시내가 한 눈에 보이는 로프웨이도 꼭 한 번 이용해 보길 바랍니다. 즐거운 벳부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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