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여행 7,000원으로 간사이공항에서 난바역까지 가는 방법

 오사카 여행이 처음이라면 간사이 공항을 벗어나는 것부터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처음 오사카 여행을 갔을 때 간사이 공항에서 어리버리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 합니다. 공항에서 버린 시간이 관광명소 한 곳은 다녀올 수 있을 정도였으니까요.

지금은 내 집처럼 간사이공항에서 난바역까지 오사카 시내로 빠르고 편하게 가는 방법을 알기 때문에 어렵지 않습니다. 특히 혼자 하는 여행이나 내가 인솔자가 돼 일행을 통솔해야 한다면 반드시 미리 준비를 하길 바랍니다. 아래에서 클룩 3,500원 쿠폰부터 받고 구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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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간사이 공항에서 시내까지 가는 방법은 열차, 리무진 버스가 있습니다. USJ 쪽으로 가는 분들은 리무진 버스를 이용하면 편하고 그 외 난바역, 신사이바시역 등 오사카 중심으로 이동할 분들은 공항급행 열차나 특급열차 라피트를 타고 가면 됩니다. 파란색 멋진 열차가 바로 라피트 입니다.

열차 종류	요금 및 소요시간	장단점
공항 급행	930엔 / 48분	배차가 짧다 / 15분 늦다 / 짐 보관 불가능
라피트	미리 구매시 10,200원 / 34분	배차가 길다 / 짐 보관 가능

먼저 라피트는 배차 시간이 30분에서 1시간 정도로 조금 깁니다. 하지만 열차 문화가 발달된 일본에서 특급 열차를 타는 경험을 할 수 있고 캐리어를 보관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34분만에 난바역까지 초스피드로 갑니다. 

공항 급행은 시간은 조금 더 걸리지만 배차가 짧은 게 장점이고요. 급행 열차 같은 경우는 우리나라 지하철과 비슷 합니다. 짐을 보관하는 곳이 없습니다. 간사이 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쥴과 입국심사 하는 시간까지 계산해 라피트를 탈지 공항 급행을 탈지 결정하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오사카 여행이 처음이라면 기분도 낼겸 개인적으로는 라피트를 추천 합니다. 

라피트 예약하기

 
라피트를 구매했다면 이메일과 클룩 앱에서 바우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걸 현지에 도착해서 실물로 교환해야 합니다. 한국 사람이 가장 많이 찾는 도시라 한국어 안내가 잘되어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간사이공항에서 난바역으로 갈때에는 공항에서 실물로 바꾸면 되고 반대로 난바역에서 간사이공항으로 올때에는 난바역, 신이마미야역, 덴가차야역 등에서 실물 티켓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한글 안내가 잘되어 있죠? 난바역 방면으로 가면 됩니다. 티켓을 넣고 플랫폼으로 이동합니다. 어렵지 않죠?

 

 

'난바', 'raipt' 가 써있는 플랫폼을 찾아 갈게요. 그럼 파란색 특급열차 라피트가 기다리고 있을거예요. 지정석이니까 티켓에 써있는 열차 번호와 좌석 번호를 확인하고 앉으면 끝. 이제 간사이 공항에서 난바역까지 가기만 하면 됩니다. 어렵지 않죠?

 

 
라피트 열차 내에는 짐을 보관할 수 있는 곳이 있다고 말씀드렸죠? 이렇게 생겼습니다. 도난 방지 끈도 있으니 불안한 분들은 이용하면 되고요. 그리고 와이파이 역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니 포켓와이파이나 ESIM 빌린 분들은 34분 동안은 데이터를 아낄 수 있습니다.

 

일본 포켓와이파이 유심 및 이심 장점, 단점 가격 정보

 

특급열차답게 좌석은 상당히 쾌적 합니다. KTX는 비교 대상이 아닙니다. 그래서 오사카 여행이 처음인 분들이라면 한 번 꼭 타보라고 말씀드리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난바역에 도착했습니다. 위에 3,500원 쿠폰을 받은 분들이라면 7,000원 정도의 비용으로 가장 빠르고 싸게 간사이공항에서 난바역까지 올 수 있습니다. 일본 여행이 재개 되었지만 아직 정상화가 많이 안 된 부분이 많습니다. 리무진 역시 기존에 다니던 곳도 운행을 안하고 있고 주유패스 2일권도 매진으로 구매하기가 어렵습니다. 소도시 노선들도 아직 운항 중지 중이고요. 빨리 모든 게 정상화 되어 즐거운 일본 여행 할 수 있길 바랍니다. 꼭 3,500원 쿠폰 받고 라피트 구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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